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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 스마트TV 3D VOD 서비스 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에 이어 북미에서도 3D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12일(현지시각)부터 북미지역에서 3D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TV를 보유한 고객들이 무료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3D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D VOD 서비스는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에서 3D VOD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익스플로어 3D를 실행시키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북미에서 시작한 3D VOD 서비스를 통해 드림웍스의 영화 트레일러, 아동 명작 동화 및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등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국내 유명 가수 뮤직비디오 등 20여 편의 고화질 3D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무료 VOD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5월말부터 유료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주요 영화제작사의 영화, 3D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해 3D 스마트TV 구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3D 콘텐츠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3D 스마트TV 저변 확대에 더욱 앞장 서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14일부터 국내에서 무료 3D VOD 서비스를 시작한지 3주만에 10만회 이상의 콘텐츠 뷰를 기록하는 등 3D VOD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D VOD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내 70개 이상의 3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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