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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G 이동통신 표준화회의 의장단 진출

윤상호 기자
- 3GPP ‘SA 워킹그룹2’ 의장에 DMC연구소 에릭 굿만 연구원 당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4세대(4G) 이동통신 네트워크 표준화에도 목소리를 낸다. 국제 표준화회의 의장단에 진출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이동통신 국제표준화기구(3GPP: 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의장단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및 시스템(SA: Service and System Aspects) 워킹그룹2’ 의장에 DMC연구소 연구원 에릭 굿만<사진>이 당선됐다.

3GPP 국제표준화 회의는 전세계 이동통신 표준에 관한 전문가 600여명으로 구성된 통신 전문 회의다.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단체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이번 의장 당선이 4G 표준 중 특히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dvanced)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 위상을 굳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GPP 국제표준화 회의에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Radio Access Network) 분야에서 워킹그룹 의장과 부의장, SA 총회(Plenary) 부의장 등 다방면에 진출해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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