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인포매티카-시만텍, 대용량 데이터 아카이빙 협력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데이터통합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한국대표 최승철)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를 위해 시만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저렴하게 보관하고, 중앙에서 아카이빙된 데이터를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시만텍은 인포매티카의 데이터 아카이빙 솔루션을 재판매하게 된다.

인포매티카의 데이터 아카이빙 솔루션은 시만텍의 백업 솔루션 ‘넷백업’ 이용 기업들이 운영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비활성 데이터를 이동시켜 데이터 사이즈를 줄이고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회사측은 특히 비활성 데이터를 운영 데이터베이스에서 지능적으로 이동시킴으로써 기업들은 추가 인프라에 투자하지 않고도 쿼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백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포매티카 최승철 대표이사는 "오늘날 IT 부서들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백업 시간 한도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볼륨을 백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만텍과 공동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증가를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규제 준수를 보장하며, 데이터 보호를 간결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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