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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 개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5-23 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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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기자
-통신 모듈과 단말, 플랫폼 S/W, 각종 응용 서비스의 시험․검증 가능

[디지털데일리 최용수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사물지능통신(M2M) 장비와 서비스 등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서울 금천구)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 양유석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용섭 상임위원은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스마트 시대에서 한국이 IT 강국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새로운 사고와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과감히 시도되고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약 5개월에 걸쳐 구축했으며 19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됐다.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에는 통신 모듈과 단말, 플랫폼 S/W, 각종 응용 서비스의 시험․검증을 할 수 있는 각종 센서와 서버,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계측․분석 장비, 모니터링 장비 등이 구축돼 있다.
 
방통위는 “지금까지 국내의 사물지능통신 중소 벤처기업들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이를 사물지능통신 환경에서 시험하여 사업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의 개소로 이와 같은 애로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센터 홈페이지(www.m2msc.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최용수 기자>yong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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