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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3인치형 디자인 특화 모니터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풀HD 3D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23인치형 모니터 S23A950D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23A950D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27인치형 제품인 T27A950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한 장의 얇은 종이를 접는다는 느낌의 ‘종이접기’ 디자인 컨셉이 반영됐으며 모니터 화면을 구성하는 얇은 두께의 패널이 하단부 스탠드까지 이어지며 우아한 곡선을 만들었고 전면 블랙과 뒷면 메탈 소재의 실버 색상이 대조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액티브 3D 방식을 신제품에 채용해 풀HD 3D 입체 영상을 시야각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독자 기술인 3D 하이퍼리얼 엔진이 탑재돼 최적의 색상, 모션, 명암비를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PC 뿐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셋톱박스 등 여러 가지 주변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포트와 HDMI 등의 포트가 탑재됐다.

120Hz의 입·출력을 지원해 움직임이 빠른 게임이나 동영상을 잔상 없이 깨끗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2007년부터 4년 연속 세계 모니터 TV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독보적인 위상을 굳혀 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3D 모니터 시장에서의 주도권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23A950D는 출고가 기준 59만원대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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