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AMD, 델과 데이터센터 시장 본격 공략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AMD(www.amd.com)는 자사의 파이어프로 전문가용 그래픽이 델의 블레이드 서버에 탑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AMD 파이어프로 V7800P 전문가용 그래픽은 서버 환경에 이상적인 패시브 쿨 (passive cooled) 폼팩터에서 초고속 성능과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량 병렬처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에서 기존의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GPU 연산과 원격 그래픽, 데스크톱 가상화(VDI) 환경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AMD 산딥 굽테 이사는 “파이어프로V7800P는 연산, VDI, 전문가용 그래픽을 위한 AMD 최초의 다기능 서버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최첨단 그래픽 가상화에 적합한 고성능 컴퓨팅(HPC)을 위한 GPU 연산이 가능해졌으며 데이터센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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