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가세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어떻게 진화할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해로 만 5년을 맞이한 글로벌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도입에 따라 아마존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EC2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라클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도 자사의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관심을 모았다. 오라클 11g DB를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아마존 RDB 서비스(RDS)’를 새롭게 발표한 것.
이는 특히 기존 '오라클 DB 라이선스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IT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2분기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전세계 약 200개 기업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처럼 앞으로 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데,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비록 아마존 웹서비스는 최근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되기도 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무조건 완벽할 수는 없는 만큼, 결국은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이에 대한 대비를 스스로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이러한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있는 클라우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디지털데일리>는 오는 6월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는 ‘스마트 클라우드 2011’컨퍼런스에서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인 쉐인 오웬비가 방한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방법'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양희동 교수와 KT 클라우드 추진본부의 서정식 상무, 방송통신위원회 김정렬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긴급진단 - 잇단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과연 클라우드 신뢰성 무너졌나’ 를 주제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불안요소와 안정성 문제를 다시 한 번 검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세일즈포스닷컴과 오라클과 KT, SK텔레콤, LG CNS, 이노멀리 등 통신 및 IT서비스, 서비스 브로커 업체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동향과 전망, 보안 등 현 시점에서 살펴봐야 할 총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 ‘스마트 클라우드 2011’컨퍼런스 개최 안내
-일시 : 2011년 6월 9일 목요일 09:30~17:30
-장소 : 서울 양재동 엘타워 / 그레이스홀(6F)
-주최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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