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틸론,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 개시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틸론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엘클라우드(www.elcloud.com)를 통해 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VDI) ‘엘데스크’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틸론은 지난 3월부터 엘데스크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그 동안은 윈도7 라이선스 문제로 체험 서비스만 운영했다. 그러나 최근 틸론은 MS와의 라이선스 협의를 마쳐 정식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엘데스크는 인터넷을 통해 PC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윈도7와 MS 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를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렇게 구매한 가상 데스크톱은 회사, 가정, PC방의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갤럭시 탭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씬 클라이언트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윈도 기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측은 “엘데스크 이용만으로 기업의 IT관리자들의 고민거리이던 보안 문제, 패치관리의 어려움, 소프트웨어 관리의 어려움, 하드웨어 수리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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