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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美 업체에 매각설 부인

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가 미국 리빙소셜에 매각된다는 업계의 소문에 대해 티켓몬스터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5일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업계에 돌고있는 ‘티켓몬스터, 리빙소셜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현성 대표가 투자유치를 위해 리빙소셜, 그루폰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과는 전혀 상관없는 가치평가를 위한 절차였다”라며 “또한 우리가 미국 실리콘밸리뱅크에서 60억원을 대출했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 우리가 대출한 금액은 약 15억 원으로 신규사업 투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기업가치를 산정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티켓몬스터 신 대표는 미국 소셜커머스 업체인 리빙소셜, 그루폰의 금융담당자을 만나서 티켓몬스터의 회사 가치를 논의했다. 이로인해 티켓몬스터 매각설이 돌게 된 것으로 보인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최근 티켓몬스터는 3차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금이 부족한 것은 전혀 아니다”며 “다시 한번 밝히지만 티켓몬스터는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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