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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모바일게임 산업 육성 위해 50억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8-08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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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모바일 게임센터, 오는 9일 경기도 성남에서 개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www.mcst.go.kr 장관 정병국)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관련 게임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센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센터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분당스퀘어(분당구 서현동 소재)에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성남시가 우수 모바일게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개소한다.

개소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서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서병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센터는 지난 6월 입주 업체 모집이 완료돼 18개 기업과 4개의 소규모 개발팀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 기업은 2년간 임대료 전액과 관리비의 50%를 면제받고 경영∙법률∙마케팅 서비스, 지스타 등 행사 참가, 해외 시장 및 첨단 기술 정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 기업은 최장 4년까지 연장하여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부는 민간 협력 공익형 퍼블리싱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국산 모바일게임의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한 퍼블리싱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게임 개발 기획과 품질 관리, 마케팅, 수출 시장 현지화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모바일 산업이 새롭게 부상한 오픈마켓에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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