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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렌즈교환식 카메라 4종 발표… 2012년 국내 1위 도전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소니코리아가 미러리스 카메라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제품 4종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울러 2012년까지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러리스 디카 넥스-5N, 넥스-7, DSLR 카메라 알파65, 알파77을 선보였다.

넥스-5N과 넥스-7은 카메라 셔터를 눌러 실제 사진이 찍히는 순간까지의 시간이 0.02초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초당 10매의 연사가 가능하며 초고화질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시 수동으로 설정을 바꿀 수도 있다.

알파65는 보급기 가운데 최고 사양인 243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10연사를 지원한다. 알파77은 초당 12매의 초고속 연사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4종으로 알파 브랜드를 공고히하고 2012년에는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 가운데 가장 먼저 판매가 이뤄지는 제품은 넥스-5N이다.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몰에서 예약판매가 실시되된다. 9월 1일 오전 11시부터는 코엑스 소니스토어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넥스-5N의 본체 가격은 84만8000원이다. 표준줌렌즈 키드는 94만8000원, 더블렌즈 키트는 109만8000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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