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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P3HD 지원하는 MP3 플레이어 신제품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8-30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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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고음질 MP3코덱(MP3HD)과 음악 사이트 멜론을 지원하는 MP3플레이어 신제품 YP-R2<사진>와 YP-Z3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미디어 플레이어로는 최초로 MP3HD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MP3HD는 기존 MP3 대비 음질이 5배 좋다.

삼성 MP3 플레이어 중에서는 최초로 국내 최대 220만곡을 보유한 멜론 음원 상품도 사용할 수 있다.

독자 음장 기술인 사운드얼라이브를 적용해 저음이 보강됐고 음색도 바꿔 들을 수 있다. 동영상을 볼 때는 5.1채널 서라운드 음향도 지원된다.

YP-R2는 3인치 WQVGA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풀터치 제품으로 후면 패턴 무늬와 곡선 처리로 그립감을 높였다. 8.6mm 슬림 디자인 52g의 가벼운 무게로 한손으로 조작이 용이하다.

DivX 코덱을 지원해 다양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메가스터디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EBS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삼성의 음악 추천 알고리듬을 적용한 뮤직스퀘어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YP-Z3는 1.8인치 디스플레이에 버튼식 키패드를 적용했으며 무게가 36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Xvid, H.264, WMV 동영상 파일을 별도 변환 과정 없이 바로 감상할 수 있고 MP3, WMA, Acc, Ogg, Flac 등 고음질 음악 포맷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사진보기, 텍스트보기, FM 라디오, 음성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YP-R2는 블랙, 실버 색상을 지원하며 YP-Z3는 머시멜로우 화이트, 체리 핑크, 민트 블루의 색상으로 나온다. 가격은 YP-R2의 경우 4GB 14만9000원, 8GB 16만9000원이며 YP-Z3는 4GB 8만9000원, 8GB 11만9000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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