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HP,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 돌입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HP가 공용(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나서기 시작했다.

HP는 지금까지 자체적(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하지만 직접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나섬에 따라 아마존, 구글 등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HP는 7일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HP 클라우드 서비스(베타)’를 발표했다.

이번에 HP가 선보인 서비스는 ‘HP 클라우드 컴퓨트’와 ‘HP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두 종류. 두 서비스 모두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로 사용자들은 필요할 때마다 가상의 컴퓨터와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HP는 오픈소프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오픈스택’ 기술을 채용했다.

베타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최대 최대 10 인스턴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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