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GST, 온라인 백업 서비스 시작…3GB 무료 제공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하드디스크 제조업체인 히타치GST가 개인용 온라인 백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히타치GST는 20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히타치백업닷컴(HitachiBackup.com)’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3기가바이트(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 저장공간이 필요할 경우 연간 49달러에 최대 25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및 애플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용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열거나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저장용 포맷으로 변환할 필요 없이 본래의 포맷 그대로 저장된다. 웹브라우저를 통해 파일을 열람하거나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고, 보관 중인 온라인 콘텐츠는 간단한 웹 링크 전송으로도 공유가 가능하다.
데이터 백업은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수시로 진행하거나 편리한 시간에 실행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히타치GST의 제임스 호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할 뿐 아니라, 어디서든 접속해 이용 및 공유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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