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국감 2011] 최시중 방통위원장 “종편 황금채널 특혜 없다”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황금채널 특혜 의혹에 대해 "특혜를 준 것 없다"며 "종편이 SO에 부당한 압력을 가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국회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8월부터 종편이 협의회를 결성해 개별적으로 SO들을 불러내는 것은 압력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종편은 의무재송신을 해야될 권리가 있는 방송"이라며 "채널문제를 협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편과 SO가 같이 모여서 협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부당한 압력 행사가 있다면 방통위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