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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교육 격차 해소한다…SKT, T스마트러닝 무상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1-02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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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취약계층 280여명 청소년에 2년간 무상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러닝이 교육 격차 해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러닝은 시간과 장소와 상관없이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학원을 다닐 때보다 교육비 부담은 적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1318해피존 소속 학생과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 소속 학생 등 280여명에게 월 5만원 상당의 T스마트러닝 영어, 수학 과정과 데이터 이용료, 태블릿PC 160여대 등을 2년간 무상 제공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은경 부장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 유항제 사회공헌(CSR) 실장은 “앞으로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T스마트러닝은 보고 듣기 위주 인터넷 동영상 강의에 말하기와 쓰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는 사전 평가를 통한 수준별 학습을 제공한다. 회화와 작문 기능을 강화시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학은 비슷한 유형의 반복학습으로 기초 실력을 향상시켜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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