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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재해복구(DR)센터, 죽전으로 이전 통합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BM(www.ibm.com/kr 대표 이휘성)은 최근 자사의 기존 일산재해복구센터를 죽전재해복구센터로 이전·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죽전재해복구센터는 현재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있는 동부데이터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이번 이전으로 회사 측은 공용 서버, 대체근무지, 테이프 보관장소, OP서비스 조직이 통합돼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물리적인 재해로부터 대체근무지를 제공하는 WAR(Work Area Recovery) 서비스, BTCS(Backup Tape Custody Service), BTCS 기반의 재해복구서비스 등 보다 확장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IBM은 죽전(10개 고객사)외에도 서초(34개 고객사) 재해복구센터와 지방에 3개소의 체계적이고 통합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재해복구센터가 최첨단 설비와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에 기반해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필요했다”며 “일산 재해복구센터를 용인시 죽전 데이터센터로 이전, 통합함으로써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다양한 재해복구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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