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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컨콜] 제4 이통사, 경쟁력 갖추기 어렵다…단기 시장 영향 없어

윤상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7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연학 전무는 ‘2011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제4 이동통신사 경쟁력 갖추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라며 “지금 이동통신사가 십수년간 쌓아온 네트워크와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신규 사업자가 갖추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동통신재판매(MVNO)는 타 산업과 컨버전스를 해 리치 마켓을 커버하겠다는 것이다”라며 “경쟁자가 되는 것 보다는 우리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해서 같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찾겠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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