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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1] 첫날 입장객 4만4467명…전년대비 시간당 입장객 늘어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가 성공적인 개막을 치렀다. 첫날 4만4467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스타 첫날에는 4만8764명이 입장했다.

올해 지스타에는 일반에 공개 전 소외계층 참관행사가 진행됐다. 때문에 지난해보다 늦은 오전 11시에 전시관이 공개된 것을 감안하면 시간당 입장객은 증가한 셈이다.

10일 지스타 사무국의 곽병익 총괄은 “총 입장객은 개장시간이 짧아 줄었으나 단위시간당 입장객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며 “내일 입장객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주말이 (학교가 쉬는) 노는 토요일이라 상당한 인원이 몰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 전시관은 주요 통로너비가 10미터(m)로 지난해 7미터보다 확장됐다. 첫날 정오를 넘겨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했다. 게임 체험을 위한 이용자 대기시간은 적게는 15분, 많게는 60분이 걸렸다.

11일 지스타 둘째 날에는 수능을 치른 고등학생들이 속속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게임업체들도 홍보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지스타 현장 토너먼트부터 주말에 유명인 초청 사인회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대거 열릴 예정이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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