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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어 구글 게임 카테고리도 열렸다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국내에 열렸다. 29일 구글은 한국 공식 블로그(googlekoreablog.blogspot.com)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 카테고리 오픈을 알렸다.

이제 국내에서도 구글의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게임 개발자는 한국을 배포 국가에 포함시킬 수 있다. 한화로 가격 설정도 가능하다. 유료 앱 구매는 매월 이동통신사 요금에 합산된다.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 담당 에릭 추는 “게임들의 높은 인기와 편리해진 통신사 요금 결제에 힘입어 앞으로 한국에서 게임 다운로드와 구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구글은 출시 전 게임물 등급분류를 의무로 한 국내법과 안드로이드 마켓 운영정책이 상충되자 작년 3월 게임 카테고리를 차단한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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