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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리더스허브’ 재편…전자책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2-14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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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멀티미디어 전자책 판매…나만의 책장 기능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전자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자체 콘텐츠 서비스 ‘리더스허브’에 개인화와 멀티미디어를 결합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리더스허브 재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더스허브는 삼성전자의 콘텐츠 서비스다. 신문·잡지·도서·만화·전문지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갤럭시탭 8.9 LTE’와 ‘갤럭시탭 8.9 와이파이’, ‘갤럭시탭 10.1’ 등 태블릿PC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추가하는 서비스의 특징은 ▲멀티미디어 전자책 ▲나만의 맞춤형 책장 ▲강화된 검색 등이다.

리더스허브의 삼성전자 자체 마켓 ‘딜라이트북’을 통해 멀티미디어 전자책을 유통한다. 글자 위주가 아니라 동영상·음악·슬라이드 등의 멀티미디어가 삽입된 책을 늘린다. 리더스허브 사용자환경(UI)은 사용자가 배경화면과 폴더, 일정 등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검색은 메인 화면에서 각 카테고리 통합 검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읽은 분량을 확인할 수 있는 ‘독서 플래너’와 전자책 구매와 연계한 게임 ‘배지 보드’, ‘스크랩북’ 등을 새로 구현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박동욱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리더스허브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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