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정책

KCPPI-KPC, ‘개인정보보호 실무’ 교육과정 공동 개설

이민형 기자
- 향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자격인증 과정과 연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회장 박인복, KCPPI)와 교육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 홍, KPC)는 내달 ‘개인정보보호실무’ 2012년도 교육과정을 새로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 포함)는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해서 책임질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그 대상은 민감정보가 포함된 개인정보 파일을 처리하거나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이상인 개인정보처리자로 규정돼 있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매년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도록 돼 있다.

KCPPI 김종구 상근부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입안과정에서부터 행안부, KISA 등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진행됐다”며 “이달 말 행안부의 ‘2012년도 교육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법상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자격인증 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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