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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넷마블·손오공과 유통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1-3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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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 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PC방과 게임 패키지 유통을 위해 CJ E&M 넷마블, 손오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와 블리자드 간의 파트너십은 오는 2월 1일을 시작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PC방 유통을 맡게 된 CJ E&M 넷마블은 블리자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그리고 출시예정인 액션게임 ‘디아블로3’의 PC방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넷마블은 PC방 전문 유통업체인 미디어웹을 소유하고 있다.

국내 게임 패키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할 손오공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와 곧 출시될 ‘디아블로3’ 패키지에 대한 판매와 유통을 맡는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그리고 ‘워크래프트3’를 포함한 국내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의 패키지들도 업무에 포함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폴 샘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J E&M 넷마블과 손오공은 우리의 게임들을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알리는데 필요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우리의 목표를 이어나가는데 가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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