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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2] KT, ‘MWC 2012’에 무선랜 구축

윤상호 기자

- ‘GSMA 각료 회의 2012’ 와이파이존 설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 참여한다. 행사장에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제공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오는 27일부터 3월1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2에서 주요 장소에 무선랜 핫스팟을 구축하고 커넥티드 하우스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통신행사다. 제조사와 통신사, 정부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 등을 소개한다. 차세대 기술 표준 등도 논의한다.

KT는 ‘GSMA 각료 회의(Ministerial Program) 2012’가 열리는 피라 팰리스 호텔 컨퍼런스홀에 올레 와이파이존(KT 무선랜 핫스팟)을 마련할 계획이다. GSMA 각료 회의는 각국 통신장관 및 정부 대표를 초대해 강연을 듣고 토론을 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AT&T 보다폰 등과 커넥티드 하우스 전시의 한 몫을 담당한다. 2년째다. 커넥티드 하우스는 사물지능통신(M2M)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KT는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활용 가정용 도어락키를 공개한다. 아이레보와 공동 개발했다. 커넥티드 하우스에도 올레 와이파이존을 설치한다.

한편 KT는 MWC와 함께 열리는 GSMA의 주요 회의에도 참석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2003년 옛 KTF때부터 GSMA 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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