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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 4월 개최…전년대비 2배 규모

이대호 기자
- 오는 4월 2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개최…이달 29일까지 발표자 접수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서민)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NDC 2012)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NDC 2012’의 모든 세션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입장권은 4월 중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발표자들에게는 별도의 강사료와 특전도 주어진다.
 
발표자 접수 1차 마감은 오는 29일까지며 오는 3월 16일 2차 마감이 완료된다. 발표주제는 게임기획을 비롯해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 및 사운드,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및 경영관리, 인디 게임 등 전 분야에 걸쳐 가능하다.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에서부터 패널 토크, 워크숍,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NDC 2012’의 슬로건은 ‘Go Together’(함께 가자)이다. 게임업체들이 상생과 공존을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국내외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함께 나아가자는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슨은 ‘NDC2012’ 규모를 전년대비 2배 키워 현직 게임산업 종사자는 물론 아마추어 개발자, 인디 개발자, 개발자 지망생들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해 의미 있는 평가를 얻었던 게임 아트워크 전시회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NDC 2012’와 함께 할 대학생 서포터도 모집한다. NDC 2012 기간 동안 경험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간 중 활동비도 지급한다.
 
넥슨 서민 대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환경과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우리 게임회사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게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며 “올해는 게임산업 생태계의 한 축인 인디 게임 트랙도 별도로 두는 등,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모두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NDC 2012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발표 신청 방법, 발표자 특전 등은 NDC 블로그(http://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NDC 공식 트위터(@Nexon_DevConf)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며, 공식 해시태그인 ‘#ndc_12’을 통해 관련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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