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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2] 안드로이드 4년, 단말기 800종·3억대 판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2-28 1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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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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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단말기 1일 85만대 개통…앱 45만개·다운로드 10억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단말기가 3억대를 돌파했다. 가 지난 2008년 안드로이드폰이 첫 선을 보인 후 4년 만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은 45만개를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각) 구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안드로이드 단말기 제조사와 앱 개발사가 참여한 전시관을 공개했다.

구글은 작년부터 MWC에 참가했다. 구글보다는 협력사를 내세운 전시가 특징이다.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 협력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핀’은 MWC 필수 기념품으로 자리 잡았다. 안드로이드 OS는 지난 2008년 9월 처음 선보였다. 현재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까지 진화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800개가 넘는다.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은 구글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매년 250%씩 성장했다”라며 “현재 1일 85만대 누적 3억대 이상 개통됐다”라고 말했다.

또 “앱은 작년 15만개에서 올해 45만개로 증가했다”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억회를 돌파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분기 스마트폰 OS 점유율 1위는 안드로이드다. 점유율 50.9%다. 국내는 안드로이드가 70%가 넘는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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