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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포켓게이머 선정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11위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은 영국의 유력 게임매체 포켓게이머가 선장한 세계 톱(Top) 50 모바일게임사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포켓게이머 순위에 따르면 게임빌은 미국의 유명 소셜게임사 징가(Zynga)보다 한 단계 앞선 11위를 차지했다. 전년 1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특히 아시아권 모바일게임사들 중에서는 게임빌이 가장 순위가 높다. 앞서 게임빌은 포켓게이머 선정 베스트 퍼블리셔(Best Publisher) 부문에서도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세계 Top 50 모바일게임사’는 전 세계 주요 250개의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인지도, 평판, 게임 다운로드 건 수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1위를 차지한 로비오를 비롯해 체어엔터테인먼트(8위), 디즈니(10위), 징가(12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 선정에 대해 게임빌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카툰워즈 시리즈’, ‘에어 펭귄’ 등 다수의 히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방대한 유저 풀을 통해 신작 게임들을 연속적으로 히트시키는 등 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컴투스는 포켓게이머 선정 세계 톱 50 모바일게임사 중 16위를 차지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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