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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수스, 보급형 서버 2종 출시…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대만 메인보드 및 PC업체인 아수스가 보급형 서버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본격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수스코리아(kr.asus.com)는 2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RS100-X7 1U 서버<사진>와 쿼드 랜으로 빨라진 성능을 제공하는 RS300-E7/PS4 1U 서버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RS100-X7 1U 서버의 경우 LGA 1155 소켓 인텔 제온 및 코어 i3 CPU를 지원하며 앞뒤폭이 15인치에 불과한 구조적 설계로 제한된 공간에 더 많은 서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32/64비트)와 윈도 서버 2008, 레드햇, 수세 리눅스, 센트 OS 5.5와 VM웨어를 지원하며 32나노공정 기반의 쿼드코어 인텔 제온 E3-1200과 듀얼코어 인텔 샌디브릿지 i3-2100 프로세서를 위해 설계됐다.

SSD 서버와 CCTV, 중소 기업, 교육기관, 통신업체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RS300-E7/PS4 1U 제품의 경우 4개의 기가비트 랜을 통해 4배 확대된 대역폭과 스피드로 가상화 솔루션을 지원하는 네트워크에 특화된 서버이다. 이를 통해 성능은 21% 빨라졌으며, 16% 향상된 출력량을 제공한다.

고성능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열은 아수스 고유 CPU 히트 파이프에 쿨링 솔루션을 도입해 안정적인 컴퓨팅이 가능하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과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서버는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해 고성능 컴퓨팅과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3년 간 무상으로 A/S 를 제공되며, 총판사인 제이비장시스템에 의해 공급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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