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라드비전(지사장 이민우)은 경북교육연구원이 경북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경북교육방송(GETV)의 원격화상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GETV 원격화상교육시스템은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연구원 등 직속기관 5곳, 23개 지역교육청을 포함해 총 29개 기관을 연결, 양방향으로 다양한 회의나 교육 등을 지원하는 화상교육시스템이다.
경북교육연구원은 이번 원격화상교육시스템 구추그로 29개 기관 어디서나 교육 관련 내용을 교직원이나 학부모, 학생 대상 교육 및 연수 주관할 수 있게 됐다. 또 원격화상 교육, 양방향 실시간 교육 및 연수 등 다양한 교육업무가 가능해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교육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경북교육연구원측은 “GETV의 원격화상교육시스템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도 단위 각종 교육 및 연수 운영에 활용해 시간과 비용절감, 업무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드비전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된 라드비전 스코피아 엘리트 MCU 5000 시리즈는 풀 HD를 지원하고 28개의 화면 분할이 가능해 가격 효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하드웨어 화상회의 장비, 소프트웨어 화상회의 솔루션, 모바일 등 다양한 장치간 호환을 지원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SVC(Scalable Video Coding) 기술이 적용돼 있어 네트워크상에서 패킷 손실이 이뤄져도 화질 오류 보정을 통해 고품질의 영상 제공을 보장한다.
이민우 라드비전 지사장은 “이번 경북교육연구원 원격화상교육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장치간 호환성과 풀 HD 지원, 28개의 화면 분할 등 사용자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환성 및 커스터마이징 기술, 최고의 성능 등 다양한 장점을 부각해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