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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교과부, 스마트교육 활성화 협력

이유지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시스코가 국내 스마트교육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스코코리아(대표 장성호)는 자사의 첨단 네트워킹 기술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쌓은 다양한 스마트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과학부와 협력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본사 차원에서 최근 교과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스코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교과부 주최로 개최한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 자사의 스마트교육 인프라와 솔루션을 시연하기도 했다.

시스코는 정보통신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교육 등 글로벌 교육 환경 전반에서 새로운 모습의 혁신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 아래 대표적으로 세계 전역의 IT 전문가, 정책 입안자, 선구자적인 사상가들과 함께 21세기 글로벌 교육 혁신을 목표로 글로벌 커뮤니티 GELP(Global Education Leaders’ Program)도 발족, 적극 활동하고 있다.  

GELP는 세계 각국의 교육 시스템을 한층 효율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의 열악한 교육 수준을 선진화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는 등 세계 교육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스코는 주요 사회참여프로그램도 전세계 네트워킹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데 그 활동을 집중해 왔다. 현재 세계 155개국에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한국에서는 1997년 처음 도입한 후 전국 110 여개의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 기관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스코 글로벌 교육 사업을 총괄하며 GELP 공동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마이클 스티븐슨(Michael Stevenson) 부사장은 “이번에 대한민국 교과부와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며, “글로벌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외부전문가나 다양한 컨텐츠로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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