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EBS, 퀀텀 백업 시스템 도입…백업 속도 2배 향상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퀀텀코리아(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는 한국교육방송(EBS)이 자사의 디스크 백업 시스템 DXi6701<사진>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EBS는 풀 백업 기준 절대 백업 속도를 2배 가량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평균 18:1 정도의 높은 중복제거율로 백업 대상이 아니었던 데이터까지 중복 제거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스토리지 공간도 기존 대비 50% 정도 절감했다고 전했다.

EBS 측은 이번 백업 시스템 도입으로 유저 인터페이스, 사이즈 예측, 리포티 등의 기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EBS는 퀀텀의 DXi6701 및 스칼라 i500으로 백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PTL 및 VTL제품 모두 동일 업체의 제품이어서 기술 지원에 훨씬 유리하고, 원 터치 백업도 가능하다는 서명이다.

퀀텀코리아 이강욱 지사장은 “데이터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기업들에게 백업의 성능 및 속도, 중복제거율은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될 요소”라며 “특히 DXi6701은 라이선스 및 저장 공간을 위한 추가적인 비용 발생을 방지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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