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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BYOD 환경 지원하는 ‘오픈터치 컨버세이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4-05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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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PC·태블릿·휴대폰 간 끊김없는 기업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알카텔-루슨트가 최근 확산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용 협업 지원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오픈터치 컨버세이션(OpenTouch Conversation)’을 5일 출시했다.   

‘오픈터치 컨버세이션 솔루션’은 유무선 플랫폼, 기기 간 핸드오프 기능을 지원해 직원들이 사무실 자리에서 사용하는 음성통화나 인스턴트메시지, 데이터공유, 영상 협업 서비스를 PC나 태블릿,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전환해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에서도 업무용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솔루션은 통화를 끊거나 재발신할 필요없이 직원들이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면서 사무실을 드나들며 주요 일정을 수행할 수 있어, 외근직이 많은 기업에 적합하다. 또 대화나 협업에 추가할 사람을 간단하고 신속한 방법으로 초대할 수 있어 회사 전반에 걸친 보다 효율적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픈터치 컨버세이션 솔루션’은 알카텔-루슨트의 최신 오픈터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양방향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이용하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있다.  

아울러 모든 직원은 스크린을 통해 주요 연락 대상자의 사진과 함께 최근,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일정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의 대화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기업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태블릿PC인 아이패드에서 와이파이나 3G망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나 맥OS,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플랫폼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알카텔-루슨트의 기업 솔루션 부문 에릭 패니슨(Eric Penisson) 부사장은 “오픈터치 컨버세이션의 핵심은 스마트 기기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간편한 인터페이스 하나로 다양한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라며, “이는 통합커뮤니케이션(UC)과 BYOD를 한층 발전시킴으로써 혁신적 기업 환경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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