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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안드로이드 OS 탑재한 워크맨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MP3 플레이어 워크맨 NWZ-Z100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자 사운드 기술인 ‘S-마스터 MX 디지털 앰프’와 ‘엑스라우드’ 스피커를 탑재해 웅장하면서도 깨끗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니 측은 밝혔다.

무반사 4.3인치 멀티 터치 LCD 스크린과 1GHz 엔비디아 테그라2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공유하거나 다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장치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 TV, 바이오 노트북 등 각종 소니의 제품과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

가격은 NWZ-Z1050(16GB) 34만9000원, NWZ-Z1060(32GB) 39만9000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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