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KANI, 국산 네트워크 솔루션 로드쇼 개최

이유지 기자
- 광주·부산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 참가, 국산 장비 소개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 회장 윤주봉)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의 보급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위한 국내 우수네트워크 장비 솔루션 로드쇼’를 광주, 부산지역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로드쇼에는 광주·전남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의 정보화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국산장비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향후 정보화 사업 추진시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설계 모형(표준구축모델)도 무상으로 배포됐다.

참가자들은 국산장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기관에서는 도입을 위한 구매상담까지 진행돼 국산장비 도입을 위한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KANI는 평가했다.

장지영 KANI 부회장은 “지금까지 지방에 국내네트워크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네트워크 산업을 지역에 많이 알려 지역 정보화 사업에 국내 네트워크 장비가 많이 활용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NI는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23일~24일 서울 양지동 AT센터에서 ‘공공기관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 페어 2012’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비롯해 국가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 및 산업 정책, 공공기관에 도입 가능한 솔루션과 IT 인프라 고도화 기술 등이 소개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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