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KG이니시스, ‘웹가상키보드 제공 방법’ 특허 획득

이민형 기자
- 플랫폼·운영체제 상관없이 가상키보드 사용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KG이니시스(www.inicis.com 대표 고규영)는 ‘웹가상키보드 제공 방법(특허 10-2010-0015504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KG이니시스가 취득한 특허는 윈도환경 뿐 아니라 애플 맥, 모바일에서도 가상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사용할 때마다 숫자, 문자가 무작위로 배열돼 입력한 위치를 알아도 그 정보는 유추할 수 없는 방식이며, 무작위로 배열된 가상키보드는 시간 정보를 가지고 있어 일정 시간이 경과한 경우 유효하지 않은 입력정보로 처리된다.

또한 인터넷 브라우저와 운영체제(OS)를 구분해 키보드 보안이 구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만 선택적으로 가상 키보드가 구동되며, 일반적인 입력 값 외에 주민번호 뒷자리, 인증서 및 계좌 비밀번호 등 주요 정보가 입력되는 경우에 가상 키보드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 회사 김제희 IT본부장은 “웹 표준 기술이 발전될수록 가상키보드 보안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KG이니시스는 웹 표준 기술을 따르며 키보드 보안이 제공 되지 않는 단말기에서 보다 편리하고 보안을 한층 강화 시킬 수 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이민형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