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핸디소프트(대표이사 이상선∙문광언)는 4일~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카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KOTRA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2년 코리아 ICT 로드쇼 재팬’에 참가해 일본시장 내에 UC(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본격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그 동안 일본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후지제록스시스템서비스, 히다치시스템/솔루션, CTC, 코어(Core) 등 일본 내 SI기업들을 통해 UC 솔루션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국내외에서 본격 개화된 UC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월 국내 UC솔루션업체인 아큐존과 사업제휴를 맺고 국내외에서 UC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일본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다.
이번 행사는 IT융합, 보안, 모바일과 관련된 국내 유망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OTRA에서 기획한 것으로, 신청기업 가운데 선별된 국내 35여개 IT기업과 600여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전시상담회 및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IT거점 도시로서 중국 베이징, 중동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로드쇼 기간에 후지쯔, 히타치정보시스템, NTT도코모, KDDI, HP Japan와 같은 기존 핸디소프트 고객 및 계열사인 다산네트웍스의 일본 고객사들과 미팅을 진행해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자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선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일본 UC 시장에 전격적으로 진출함하고, 그 동안 BPM, EKP 중심으로 진행됐던 영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기존 파트너사와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강화해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