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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진공관 무선 도킹 오디오시스템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6-14 14: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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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오는 18일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 DA-E750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진공관 앰프의 풍부하고 따뜻한 음향과 디지털 앰프의 선명함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해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무선으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무선 솔루션을 제공해 갤럭시 시리즈는 ‘올쉐어 플레이’ 애플 제품은 ‘에어 플레이’, 다른 기기는 블루투스 3.0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스피커는 2.1 채널로 구성돼 있다. 고급 가구에 쓰이는 하이 글로시(High Glossy)를 적용해 클래식한 세련미를 강조했고, 음악을 재생할 때에는 진공관에서 은은한 빛이 나와 세련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DA-E750 외에도 삼성 갤럭시 시리즈 전용으로 2.1채널 사운드를 채택한 DA-E660,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멀티 도킹 시스템을 갖춘 DA-E550, DA-570 등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 도킹 오디오 시스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무선 도킹 시스템의 출고가는 DA-E750 79만9000원, DA-E660 34만9000원, DA-E570·DA-E550 19만9000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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