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고객 약속 늦지 마세요”… SKT, 티맵 연계된 ‘클라우드 CRM’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6-27 1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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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티맵(T-map)과 연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클라우드 CR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CRM’은 CRM의 기본 기능 외에 SK텔레콤의 지리정보 플랫폼인 티맵과 연동돼 지역별 고객 분포도, 트렌드 분석과 고객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티맵을 통한 최단 고객 방문 경로 제공 등을 제공, 기존의 CRM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에 모두 연동이 가능하다.

현재‘클라우드 CRM’은 ▲영업관리 ▲마케팅관리 ▲서비스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관리 기능을 통해 일정관리와 계약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해 기업들이 고객을 찾아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그룹웨어, ERP 등의 업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고객사들에 전문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파견해 시스템을 연동, 한 곳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CRM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평균 70% 절감된 비용으로 자사만의 CRM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업 현황을 분석하고 고객 정보를 중앙 집중화시켜 대 고객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솔루션 도입과 관련한 문의는 티비즈포인트 웹사이트 (www.tbizpoint.co.kr)와 고객센터(1600-2552)에서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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