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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기아차, LTE-자동차 공동 마케팅 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7-02 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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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기아 LTE 오토팩’ 출시…차량 유지비·가격 할인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롱텀에볼루션(LTE)와 자동차 서비스를 묶은 상품을 선보였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기아차와 ‘기아 LTE 오토팩’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 LTE 오토팩은 SK텔레콤 LTE 가입자가 기아차를 사면 ▲10만원 상당 차량 유지 및 관리서비스 ▲T멤버십 5만포인트 추가 제공 ▲자동차 가격 20만원 할인 ▲월 1회 2000원 모바일 주유권(SK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연 4회 무료 세차 등을 1년 간 제공하는 상품이다. 상품 가입 요금은 무료다. 기아차 승용차 및 레저용 차(RV) 전 차종에 적용된다. 법인 및 택시는 제외다.

기아차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SK텔레콤 LTE를 신청하면 단말기 할부금을 특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5월 포괄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고객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대표 서비스인 통신과 자동차가 만나 고객 생활 가치를 한층 혁신하는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 멤버십을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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