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LG CNS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스마트 러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기기(태블릿PC,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전자출판 사업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전세계 전자출판 사업은 2012년 7조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37%이상의 큰 성장률을 가져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파수닷컴은 사용자가 PC를 비롯하여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멀티미디어 앱 출판물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콘텐츠 제작솔루션과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안전한 유통을 위한 DRM 기반의 플랫폼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 파수닷컴은 LG CNS와 대외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현재 LG CNS가 진행중인 스마트교실,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LG CNS의 스마트 러닝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철승 부장은 “파수닷컴이 제공하는 디지털교재 솔루션은 PC, TV, 모바일 등 현존하는 N스크린에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콘텐츠 개발 및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의 다양한 기능 요구 사항이 유연하게 반영될 수 있어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파수닷컴은 이러닝 업체, 기업교육기관, 대학을 비롯한 초, 중, 고등학교 및 각종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차세대 스마트 러닝을 위한 본격적인 솔루션 소개 및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향후 SI업체들과의 추가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적용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