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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하드코어 게이밍 노트북, 도시바 코스미오 X870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도시바코리아(www.toshiba.kr 대표 차인덕)가 4일 고성능 3D 그래픽과 SSD, 17.3인치형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 ‘코스미오 X870’을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3세대 쿼드코어 i7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와 16GB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사양이 요구되는 최신 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도 성능의 저하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3GB 비디오 메모리를 갖춘 엔비디아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 프로세서 지포스 GTX 670M을 탑재해 최신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특수 효과를 풀HD 해상도에서도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또한 17.3인치형 LED 디스플레이에는 밝기를 최대 2배까지 높여주는 3D ‘라이트부스트’ 기술과 셔터글래스 방식의 3D 안경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고화질 동영상 처리 솔루션인 ‘레졸루션 플러스’는 DVD 화질의 동영상을 HD급 화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테레오타입의 렌즈로 구성된 3D 웹캠은 3D 화상채팅에서 3D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3D 경험을 제공한다.

저장장치도 최고급으로 꾸몄다. 128기가바이트(GB) SSD와 1테라바이트(T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모두 탑재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하드디스크만 장착한 노트북과 비교해 약 3배 빠른 부팅 속도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음향전문 기업으로 유명한 하만카돈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3D 출력 기능을 더한 HDMI-CEC 포트, 저전력 성능과 사용범위가 늘어난 블루투스 4.0 포트 등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269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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