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알카텔루슨트가 BYOD(Bring Your Own Device)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유지일)는 기업 고객 및 파트너사 초청 행사인 ‘다이내믹 투어(Dynamic Tour) 2012’를 오늘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고, BYOD와 클라우드 동향과 관련 신제품을 소개했다.
‘다이내믹 투어’는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이 해마다 전 세계 주요 나라에서 개최하며, 올해도 ‘성공적인 BYOD의 출발-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주제로 프랑스, 미국, 독일,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알카텔루슨트는 최근 출시한 BYOD 솔루션 ‘오픈터치 컨버세이션’을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또 고성능 네트워크 코어 스위치인 ‘옴니스위치10K’와 이더넷 스위치인 ‘옴니스위치 6900’ 제품을 활용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아이패드를 소지한 참석자들은 오픈터치 컨버세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다운로드, 설치해 주요 기능을 체험하기도 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 김명환 부장은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BYOD 추세 증가에 따라 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사용자들의 새로운 요구와 습관을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이는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보안, 관리 등 기업 IT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니 응(Kenny Ng) 알카텔루슨트 북아시아 영업 담당 디렉터는 “이동성과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요구도 바뀌면서 네트워킹 인프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응 디렉터는 “알카텔루슨트는 팟(POD)과 메쉬(MESH) 기반의 패브릭으로 가장 효율적인 개방형 데이터센터를 구현하고 있고, 에뮬렉스, 넷앱, VM웨어, 시트릭스 등과 함께 에코시스템을 형성해 최의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경제적으로 기업이나 공공 기관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 총괄 김광직 전무는 “BYOD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가 앞으로 국내 사업 성장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 발표된 솔루션들을 기업, 금융, 공공, 병원, 교육 기관 등에 중점 공급해 혁신적인 통신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