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프리스케일, 인포테인먼트 원칩 솔루션 ‘바이브리드’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www.freescale.com 지사장 황연호)는 12일 주요 차량에 연결형 라디오, 보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재구성이 가능한 계기판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바이브리드(Vybrid)’ 컨트롤러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브리드는 양산할 수 있을 정도의 소프트웨어와 포괄적인 지원으로 자동차 제조사의 개발 필요성을 최대 80%까지 해결해 소프트웨어 투자와 노력을 줄여 제품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비대칭 멀티 프로세싱 아키텍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해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주고 시스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단일 칩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과 마이크로프로세서유닛(MPU) 작업을 모두 처리할 수 있으며 후방 카메라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1.5MB SRAM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패키지 옵션을 통해 외부 DRAM 없이 기본적인 저가의 연결형 라디오에서 듀얼 디스플레이를 갖춘 보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듀얼 USB 2.0 OTG(on-the-go) 컨트롤러(통합형 PHY 포함)와 UART, SPI, I2S 등의 다양한 직렬 인터페이스를 장착해 스마트폰, 태블릿,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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