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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새누리당 의원, DB 진흥법안 발의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을동 의원(새누리당)은 26일 데이터베이스(DB)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데이터베이스산업 진흥법안’을 국회에 발의한다고 26일 밝혔다.

법안은 ▲데이터베이스 제작
활용 촉진을 위한 사업자 지원 방안 ▲품질향상 지원 ▲전문인력 양성 시책 등의 DB 산업 기반 조성과 DB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10조원 규모의 DB 산업은 연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 환경과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로 경제적 파급 효과 또한 매우 크나 그간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가 미흡했다”면서 “이번 법안이 하루 빨리 제정되어 국내 데이터베이스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는 산업으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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