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NHN 라인, 소셜 네트워크 기능 강화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NHN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신규 서비스 ‘홈’과 ‘타임라인’을 6일 추가하며,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홈’과 ‘타임라인’은 라인으로 연결된 친구들끼리 서로의 소식을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홈은 텍스트, 사진, 동영상, 위치정보 등을 사용해 자신의 소식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나만의 페이지로, 커버 이미지를 설정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라인의 친구 리스트나 대화창에서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해당 친구의 홈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친구가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 ‘웃겨요’, ‘최고에요’ 등의 감정을 표현한 라인 미니 스티커로 공감을 표시하거나 직접 댓글을 달 수도 있다.

타임라인은 글, 사진, 동영상, 댓글 등 라인 친구들의 소식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모아서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로, 라인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공간이다.

홈과 마찬가지로 친구가 올린 게시물에 라인 미니 스티커로 공감을 표현하거나 직접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홈에 글을 남기면 타임라인에도 남고, 타임라인에 글을 남기면 홈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친구마다 공개∙비공개를 선택해 게시물 노출범위를 설정할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앱스토어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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