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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2분기 실적 최악…적자전환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이 2분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회사 측은 10일 2분기에 매출 540억원, 영업손실 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9.5%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는 SK컴즈의 핵심 수익모델인 디지털 콘텐츠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는 싸이월드를 통한 수익이 줄고 있음을 의미한다. 콘텐츠 판매 수익은 1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62억원 대비 50.7% 줄어들었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모바일을 겨냥하여 동영상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대표SNS 싸이월드의 신규 서비스 런칭 등을 신호탄으로 유무선간 플랫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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