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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스마트폰게임 ‘애니팡’ 500만 설치 기록

이대호 기자
- 동시접속자 100만명 기록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게임사 선데이토즈(www.sundaytoz.com 대표 이정웅)는 스마트폰게임인 ‘애니팡’이 출시 4주 만에 500만 설치 기록과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애니팡’은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인 ‘게임하기’ 론칭과 함께 오픈된 퍼즐 게임으로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이 게임은 5600만 카카오톡 사용자가 서로 하트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구끼리 실시간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애니팡의 동시접속자 100만명은 여타 업체가 넘보기 힘든 기록이다. 앞서 컴투스가 ‘타이니팜’ 일사용자(DAU)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는 하루 누적 이용자 기준으로 특정시간대 동시접속 기준은 아니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소셜 퍼즐 게임인 애니팡의 동시접속자 100만 기록은 56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의 강력한 소셜 그래프가 아니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소셜 게임 전문업체인 선데이토즈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이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2009년 10월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PC기반 소셜게임 ‘애니팡’을 출시한 뒤 대표작인 ‘아쿠아스토리’로 매월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국내 소셜게임 시장의 대표 업체로 성장해왔다. 현재 하반기 정기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중 ‘애니팡’ 애플 아이폰(iOS)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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