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12 IT엑스포 부산’ 개최…225개 업체 참가, 역대 최대

이민형 기자
- ‘스마트한 감동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2012 IT 엑스포 부산  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엑스포의 주제는 ‘스마트한 감동과 비즈니스’로 클라우드, 스마트, 융복합(컨버전스), 입체영상(Stereoscopic)등이 주요 테마로 지정됐다. 테마와 관련된 20개 이상의 발제도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KT,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IT기업들과 지역기반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225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10.1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체험버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기기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올 초부터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자체개발한 기가급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가 와이파이가 적용되면 스마트폰은 최대 433M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기존 와이파이와 호환된다.

MS는 최근 발표한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8과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클라우드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MS 부스에서는 윈도8, 비주얼 스튜디오 2012, 오피스365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제품 전시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행사도 개최된다. 부산로봇경진대회, 모바일 취업박람회, 국제로봇학술대회, 부산장애인e-스포츠 대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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