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삼성전자, 대만서 모바일 솔루션 포럼 2012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9-18 1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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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1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SMS)를 열고 PC와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4대 IT기기에 탑재될 부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2GB(기가바이트) 초고속 LPDDR3 모바일 D램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제품이다. 또 128GB 대용량 내장메모리 솔루션(eMMC)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의 용량을 자랑한다.

LED 플래시와 렌즈를 하나로 구성, 광효율을 크게 개선한 렌즈 일체형 LED 플래시와 차세대 암(ARM) A-15코어를 기반으로 한 ‘엑시노스5 듀얼’도 개발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날 기조연설에 연사로 나선 소병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무는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차세대 IT기기가 적기에 출시되도록 고객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첨단 고성능 반도체 등 다양한 부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모바일 솔루션 공급자로서 사업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에선 업계 관계자 및 주요 거래선이 초청돼 새로운 모바일 트렌드와 부품 솔루션 신기술이 소개된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서, HTC 등 주요 거래선과 삼성전자 각 사업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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