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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말귀 알아듣는 로봇청소기 ‘뉴 스마트 탱고’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가 27일 음성으로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청소로봇 ‘뉴(New) 스마트 탱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해 ‘좌회전’, ‘우회전’ 등 간단한 명령만으로 청소로봇을 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 수동모드에서 편리하게 청소로봇을 제어할 수 있고 집안 상태를 확인할 경우에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뉴 스마트 탱고’는 듀얼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스스로 청소영역을 인식한다. 최단, 최적의 이동방향을 설정하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청소할 수 있다. 먼지가 많은 부분을 알아서 한 번 더 청소하는 ‘스마트 터보’ 기능과 장애물을 피해 집안 구석구석 꼼꼼한 청소를 가능하게 하는 12개의 고성능 센서를 탑재했다.

이 외에도 ▲204mm 길이의 와이드브러시 ▲탈부착이 가능한 초극세사 걸레 ▲세계 최저 수준(79mm)인 초슬림 디자인 등을 갖췄다. 제품가격은 100만원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뉴 스마트 탱고는 스마트 기능으로 생활에 여유를 주는 혁신제품”이라며 “우수한 청소능력은 물론 사용자 편의를 돕는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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